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23일 한중일 산업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팡(潍坊)시 국제전시회장에서 23일 ‘한중일 산업박람회’가 시작돼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중국국제상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둥성 무역촉진위원회와 웨이팡시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대구 지역 등 200여 한국업체를 포함해 전체 5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3국간 경제무역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일 자유무역구가 설립되면 각국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