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캡처]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할인행사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다. 한국에서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한국판 형식을 벤치마킹한 행사로써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세일기간동안 미국 연간소비의 20%가 발생하며 소비진작과 경제부흥을 위해 초기에 추수감사절 날짜를 바꾸어가면서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는 '영국 박싱데이'가 눈길을 끈다. 영국의 전국적 할인 행사인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에 열린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휴일로 정해 연휴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과 기부를 하는 날로 알려져 있는데 현대사회에서는 남은 재고 물품을 팔기 위해서 대규모 할인을 하는 날이 됐다.
세 번째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로 두바이 정부가 지난 1996년 소매업 진흥을 위해 시작했다. 7~8월과 1월 연간 두 번의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