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의 2023년 개최 후보지를 결정하기에 앞서 진행된 국내후보지 선정 실사에서 강원도(고성)를 제치고 2023 세계잼버리 국내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23세계잼버리 유치 신청하기에 앞서 국내도시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단 9인을 구성해 지난 17일은 전북도 새만금을, 18일은 강원도 고성을 각각 현지 시찰하고 21일 유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국내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60여개국 5만여명이 참여해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올해 일본, 2019년 미국에 이어 2023년 개최지는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젠에서 개최될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