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충청권 4개시도지사 의회 의장이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부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22일 오전 11시 세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언구), 충청남도의회(의장 김기영)와 공동으로‘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조속 이전 촉구’를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하고,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만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잠정 결정함에 따라 충청권 시·도의회 차원에서‘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조속 이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임상전 의장은“「행복도시건설특별법」제16조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등 서울에 잔류할 6개 부처만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창조과학부를 포함한 신설부처는「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따라 당연히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며“우리 충청인의 뜻을 결집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속한 세종시 이전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며, 향후 충청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