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마케팅과 미디어분석 전문업체인 SMS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과 서울 ‘슈퍼매치’의 ▲TV중계 ▲PC와 모바일 생중계 ▲인터넷 뉴스 ▲온사이트를 통한 스폰서십 미디어노출 효과는 112억 7566만원에 육박한다.
스폰서십 효과는 스폰서 브랜드의 노출 빈도와 시간 등을 따져 산정한 액수다. 이 금액을 매체별로 세분화하면 ▲TV중계로 77억 3303만원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생중계 4630만원 ▲인터넷 뉴스 15억 8697만원 ▲경기장 내부 장치장식물 등 온사이트 효과는 19억 935만원이다.
분석 항목은 ▲중계방송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멘트 ▲중계화면 자막 ▲유니폼, 경기장 내 배너 ▲측면 A보드 ▲정면 LED보드 ▲인터뷰백드롭 ▲90도 광고 ▲골대 옆 퍼블릭골 광고 ▲타이틀스폰서 보드 ▲팀벤치 ▲공인구 등이며, 분석 브랜드는 K리그와 수원 삼성, FC서울의 모든 스폰서를 대상으로 했다.
한편, 2015년 세 번째 슈퍼매치는 지정석이 모두 매진되고, 관중 29,046명이 몰리는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중계방송사인 KBS1도 국가 대표 경기 수준의 장비를 투입해 전국에 생중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