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동주택재개발사업 현장서 1000년 추정 유물 출토

2015-09-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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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문동주택재개발사업 공사장에서 약 1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군의 묘 터와 유물이 출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21일 이 곳 주택재개발사업 현장에서 문화재청 전문위원들이 입회한 가운데 장군의 유품으로 보이는 청동검과 창, 호리병 등 유물 3점이 출토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 당국은 유품이 출토된 주변 약 1650㎡(500평)에 대해 보존가치가 있다고 보고 정밀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산동문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한성건설이 시공 중인 한성필아파트는 총 4만 6202㎡의 대지 위에 15개동, 926세대 규모로 오는 2018년 6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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