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국민은행장,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1호 가입

2015-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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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국민은행장(왼쪽)이 KB국민은행 창구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인신탁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윤 행장은 국민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인신탁 상품의 1호 가입자가 됐다. [사진=KB국민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국민은행은 22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이날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이 상품의 1호 가입자로 나섰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기부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누구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도 제한이 없다. 이번 공익신탁 상품은 기부의 목적을 가진 상품으로,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펀드를 운용하는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행장은 "국민들이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관심을 가져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영업점 어디든 방문하면 전담직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콜센터(1588-9999)에 전담직원을 둬 고객들의 상품 가입 절차를 도울 계획이며, 이달 말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신규 가입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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