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EC 기후센터 정진승 소장.]
기후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 또는 기준인 뉴노멀(New Normal)에 적응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Whole-of-Economy Approach : A Paradigm Shift to Adapt to the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진승 소장은 이번 포럼의 두 번째 세션에서 초청연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적응과 자연재해 대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기후센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과거에는 통계적으로 봤을 때도 이례적으로 발생되었던 한파, 폭염과 폭우 등 극한 기상현상들이 최근에는 일종의 노멀(평범한 상태 : Normal)한 상태로 변했으며 더 자주, 더 세게, 그리고 더 복잡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New-Normal(새로운 평범한 상태)이라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진승 소장은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에서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극한기후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에 대해 이 지역의 정부와 기관들이 효과적으로 대비·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이번 주제발표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APEC의 재난관리 분야 고위급 관계자 포럼은 자연재해로부터 국가·사회의 회복능력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한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전략에 대해 APEC 회원국의 재난관리 분야 고위급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