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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버거를 주문하고 있는 고객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맥도날드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신촌점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는 100% 호주산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순쇠고기 패티 등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식재료를 직접 고르는 '나만의 버거'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등 2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노력에 힘입어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당일에만 1000개 이상이 판매됐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1000개가 넘는 '나만의 버거'가 업로드 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연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10개 매장에 추가로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도입,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맥도날드는 보편화된 햄버거의 맛에 새로움을 추구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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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파이어는 기존 제품에 신선한 레드 어니언과 타바스코 케찹소스가 더해져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선사한다. 1955 스모키는 1955 버거에 베이컨 2장과 바베큐 소스가 추가돼 스모키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