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내 입맛에 맞춰 골라 먹는다"

2015-09-29 15:49
  • 글자크기 설정

시그니처 버거를 주문하고 있는 고객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맥도날드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신촌점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는 100% 호주산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순쇠고기 패티 등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식재료를 직접 고르는 '나만의 버거'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등 2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주문과 서비스 방식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 바꿨다. 시그니처 버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식재료 및 메뉴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다. 완성된 버거는 시그니처 버거 전담 크루가 고객의 테이블까지 직접 서빙한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노력에 힘입어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당일에만 1000개 이상이 판매됐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1000개가 넘는 '나만의 버거'가 업로드 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연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10개 매장에 추가로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도입,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맥도날드는 보편화된 햄버거의 맛에 새로움을 추구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맥도날드가 지난 22일 출시한 '1955 파이어'와 '1955 스모키'는 기존 1955 버거에 프리미엄 식재료를 더해 변화를 시도한 제품이다. 1955 버거는 2013년 맥도날드의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한 한정 메뉴로,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를 재현한 맛이다. 출시된 이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정식 메뉴가 됐다. 

1955 파이어는 기존 제품에 신선한 레드 어니언과 타바스코 케찹소스가 더해져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선사한다. 1955 스모키는 1955 버거에 베이컨 2장과 바베큐 소스가 추가돼 스모키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