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학회가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마련한 지적정책 기본계획은 토지가치 상승 및 토지소유자 요구 증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국민중심의 디지털 지적제도를 구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16~2020년)의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적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공간정보제도과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지적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적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올해 내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적제도 개편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