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총무성]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총무성은 2016년부터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규격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NTT, NEC 등 통신과 자동차 업체 200사가 참가해 무인자동차 등을 상용화시킬 기술을 확보하고, 유럽위원회, 미국 정부와 협력해 새로운 규격을 확립해 국제표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일본은 휴대전화 부문에서 규격과 기술이 해외와 달라, 국내시장이 독자적으로 진화하는 ‘갈라파고스’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총무성은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보통신정책의 수립을 표명, 정보통신심의회를 열고 국제협력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