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한 매체에서 남성의 성생활을 돕는 세계 최초의 섹스로봇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섹스로봇을 개발한 '트루 컴패니언' 측은 "아내나 여자친구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잃은 사람들을 위한 하나의 성적인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섹스로봇에 인간의 뇌의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소유자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배워서 행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드몽포르대학교 로봇윤리학자 캐슬린 리처드슨 박사는 "섹스로봇이 인간관계에 큰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너무나 새롭다" "정말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