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닌 로봇과 성생활을 즐긴다?" 영국서 올해 말 '섹스로봇' 출시

2015-09-20 22:19
  • 글자크기 설정
시대가 거듭날수록 과학의 발전은 끝이 없다. 과연 사람이 아닌 로봇과 성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이렇게 야릇하지만 풍부한 상상력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에서 남성의 성생활을 돕는 세계 최초의 섹스로봇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섹스로봇을 개발한 '트루 컴패니언' 측은 "아내나 여자친구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잃은 사람들을 위한 하나의 성적인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섹스로봇에 인간의 뇌의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소유자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배워서 행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드몽포르대학교 로봇윤리학자 캐슬린 리처드슨 박사는 "섹스로봇이 인간관계에 큰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너무나 새롭다" "정말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