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강정호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 코글란 페이스북 팬들 욕으로 난리

2015-09-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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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강정호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 코글란 페이스북 팬들 욕으로 난리…강정호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 코글란 페이스북 팬들 욕으로 난리

강정호 선수가 왼쪽 무릎을 다쳐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강정호는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는데요.

1회 초 무사 만루 수비 때 앤서니 리조의 타구를 받아 2루로 향하다가 코글란 선수가 2루 베이스 아닌 강정호 무릎 겨냥해 슬라이딩하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결국 강정호가 더 뛰기 어렵다고 판단해 교체했는데요.

강정호가 빠진 피츠버그는 이날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컵스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허들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모두에게 힘든 날이었다. 그래도 우리는 잘 할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코글란 선수는 경기 후 “나는 규칙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슬라이딩을 했다"고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강정호는 확인 결과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과 경골 고평부 골절로 이날 수술을 받았는데요.

승승장구하던 강정호는 이렇게 시즌 아웃됐고 복귀까지 6~8개월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현재 코글란의 페이스북에는 영어, 한국어 등 비난 글들로 도배가 돼 있는 상탭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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