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 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에서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을 맡은 김영광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첫 방송 본방송 사수를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오픈 세트장에서 '디데이' 대본을 들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김영광 뒤로 무너져 폐허가 된 건물과 잔해들이 작품의 큰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김영광은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본을 읽고 정말 하고 싶어 무작정 감독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라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대본의 흡입력이 놀라울 정도였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라고 '디데이'를 처음 접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영광은 '디데이'를 통해 서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재난의료팀 DMAT와 구조대를 이끌며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대본 분석으로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캐릭터에 빠져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김영광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 DMAT의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오늘 오후 8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