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날씨] 손흥민 멀티콜로 '맑음'…강정호 부상으로 시즌 아웃 '벼락 동반 비'

2015-09-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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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강정호 시즌 아웃 [사진=SPO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손흥민은 웃었고, 강정호는 울었다. 

18일(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넣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지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전반 28분 동점골을 터트리고, 2분뒤에 바로 델리 알리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역전골을 넣어 큰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좋지 않은 소식도 들려왔다. 같은날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2루에 있던 강정호는 병살을 피해 2루로 돌진하던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쓰러졌다.

충돌 후 바닥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던 강정호는 관계자들에게 부축을 받아 절뚝이며 그라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피츠버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ㅌ오해 "강정호가 왼쪽 무릎 부상과 정강이뼈 골절로 올 시즌을 접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 6~8개월 동안 재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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