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8일 중국 광서자치구 난닝시에서 개최된 '중국-아세안(ASEAN) 엑스포' 한국전(展)에서 새만금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엑스포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국 국가중점 박람회로, 인도·베트남·미얀마·태국 등 40여개 국가에서 5만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한국이 특별 초청국으로 '한국전'을 개최하게 됐다.
새만금청은 여기서 한·중 양국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논의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사업 및 규제완화·인센티브 사항 등을 소개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투자유치 활동이 중국과 아세안 국가에 대한 잠재투자자 발굴 및 새만금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