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15개국 초청 국내 최대 관광상품거래 ‘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성료

2015-09-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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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행사장에서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해외 바이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국,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15개국 100여개 유력업체와 국내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우리나라의 관광상품을 거래한 '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2015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국내 최대 규모 관광상품 비즈니스의 장은 (재)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달 15~18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앞서 메르스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관광객 유치 타깃국에서 실제 여행상품을 구성해 파는 관련자들과 국내 관광업체가 한자리에 만나,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로 최대한 유치하는 게 최종 목적이다.

서울시와 위원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부터 장소 마련, 팸투어까지 일체를 측면 지원했다. 해외 참가자와 국내 유관기업간 1대 1 사전매칭을 통해 효과적 상담 및 업계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어별로 한 테이블씩 총 100개의 상담공간을 갖춰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코자 했다. 국내 업체의 경우 중소업체 위주로 참가비 없이 초청, 특화된 여행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지난 15일 입국을 시작, 다음날 행사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어 17~18일 서울 및 타시도 팸투어를 가졌다. 팸투어에는 강원, 전남 등 9개 광역지자체가 함께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광도시 면모를 되찾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시민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참여 업체들은 트래블마트에서의 비즈니스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방문상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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