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월 다양한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 운영

2015-09-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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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열차 타고 대구 한 바퀴’ 선보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관광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대구만의 특별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 18일까지 한국관광공사(대구경북협력지사)와 공동으로 ‘하늘열차 타고 대구 한 바퀴’ 등 5개의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 프로그램은 대표상품인 ‘하늘열차 타고 대구 한 바퀴!’를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 이벤트’, ‘전통시장 장보기 및 맛보기 투어’, ‘김광석 길에 가고 싶다 이벤트’, ‘커피거리와 함께하는 여행’ 등이며, 지역 전통시장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를 구성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대구 관광 공식 블로그인 ‘제멋대로 대구로드(http://blog.naver.com/daeguvis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을을 맞아 대구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대구를 방문해 하늘열차와 함께 수성 못, 방천시장 김광석 길, 서문시장 등 대구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다양한 지역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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