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회장된 후 채정안 내쫓아 "짐은 싸서 보내겠다"

2015-09-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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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채정안을 내쫓았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3회에서 한여진(김태희)과 이채영(채정안)이 함께 저택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한여진과 김태현(주원)이 혼인신고로 상황을 반전시키며 비리 문서 USB 증거로 한도준(조현재)을 검찰에 넘기자 크게 당황해했다.

이후 김태현을 마음에 품고 있던 이채영은 한여진과 저택으로 가는 차 안에서 "그 혼인신고는 가짜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여진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무안해진 이채영은 "알았어. 이따가 이야기하자"며 말을 돌렸다.

그러나 저택에 도착한 한여진은 함께 들어가던 이채영에게 "나한테 무슨 용건이라도 남았냐. 가 있어라. 필요하면 내가 부르겠다. 짐은 싸서 보내겠다"며 이채영을 바로 내쫓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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