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도요타 뉴 C-HR 콘셉트 공개

2015-09-16 17: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도요타]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도요타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도요타 뉴 C-HR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4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도요타 C-HR 콘셉트는 점점 균일화 되가는 자동차시장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개발됐다.
C-HR 콘셉트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 덕분에 시각적으로 눈에 확 띄는 외관이 특징으로 정밀컷 보석의 각면처럼 조각된, 눈길을 끄는 세부사항들로 꽉 찬 모습이다.

차량은 두 가지 핵심요소에 기반을 뒀다. 도요타의 디자인 언어인 ‘Keen Look’과 ‘Under Priority’(프론트 디자인에서 언더 그릴을 강조)에 따라 공기역학적 성능, 냉각, 보행자 안전을 향상시켰다. 또 하부 그릴을 강조한 대담하고 단호한 전면 프로파일을 만들어냈다.

이번 콘셉트는 지난해 선보였던 모델과 비교해 실용성의 관점에서 ‘3-도어’에서 ‘5-도어’로 바뀌어 양산형 모델 생산을 앞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붕 색상의 조합도 파란색과 검은 색의 투톤에서 광택 있는 블랙 색상으로 변경됐다.

도요타 C-HR 콘셉트는 차량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구성를 위한 도요타의 통합 개발 프로그램인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TNGA)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TNGA 시스템으로 도요타자동차는 섀시 강성, 핸들링 안정성, 편안함이 보다 향상된 차량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

도요타는 또한, 더 작고 가벼운 모터와 배터리를 채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키고, 열효율이 40 % 이상인 엔진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도요타는 C-HR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7일~27일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도요타 콘셉트 외 2016 야리스, 아이고 x-clusive 등 유럽 주력모델과 수소차 미라이 등이 전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