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한·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고링카 무용단’을 초청, 내달 3일 오후 5시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하바로브스크 고링카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폴카댄스, 카자흐스탄의 민속춤 등 러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 극동 소수민족의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링카 무용단’은 전 러시아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축제의 ‘그랑프리’ 소유와 세계 ‘델픽 게임’최고 포상의 빛나는 경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고링카 무용단’은 러시아 각 지역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오만, 헝가리, 불가리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여 이미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관람인원은 250명, 관람요금은 1만원이며, 광명동굴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