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진공, 글로벌퓨처스클럽 말레이시아 진출포럼 개최

2015-09-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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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남 글로벌퓨처스클럽 말레이시아 진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중진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남 글로벌퓨처스클럽 말레이시아 진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전복주식회사 등 전남 글로벌퓨처스클럽 10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포럼은 넬슨 사무엘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MIDA) 한국사무소장 겸 주한 말레이시아대사관 투자 상무관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투자 환경 분석’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농수산물, 친환경 화장품 등의 이슬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Halal Certification,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연계지원 방안, 인증 절차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전남 글로벌퓨처스 클럽'은 지난 6월 정부의 수출저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수출가능성이 높은 내수기업의 글로벌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취지로 12개 회원사로 결성됐다.

중진공 전남지역본부 김형수 본부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포럼을 통해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및 할랄 시장 진출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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