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교밖 교육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의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학교현장과 연계하고 일반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교육기부 박람회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교육기부 박람회에는 교육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185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부스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기부와 자유학기제 주제관도 운영한다.
박람회장은 학생, 학부모 등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이 편리하도록 주제에 따라 총 8개 부문으로 구성·운영한다.
방과후학교 박람회에서는 방과후학교대상 수상학교와 연구학교의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한 주제관, 방과후학교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관, 전통놀이, 3D프린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를 운영한다.
주제관에는 꿈과 진로 중심의 미래분야, 지역사회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협력분야, 음악 등 예체능 활동 중심의 예술분야, 공예・미술 중심의 창의분야 등 8개분야로 구성되어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에 이어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을 열고 시도교육청 담당자가 방과후학교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협의회와 ‘방과후학교 발전 과정과 미래 탐색’을 주제로 하는 정책포럼도 연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donation2015.com, www.afterschool.g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