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15개국 이러닝 담당자들과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TEIN) 활용 이러닝 워크숍

2015-09-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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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 15개국의 정보통신 및 이러닝 전문가와 워크숍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허묘연)가 14일, 15개국의 정보통신 및 이러닝 전문가들을 초청해 본교에서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이하 ’TEIN’) 활용 이러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14일 행사에서는 전 세계 고등 교육에서 이러닝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각 국가별 이러닝 현황과 실태를 공유했다. 더불어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를 투어하는 시간도 가졌다.

14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진행된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TEIN) 활용 이러닝 워크숍‘ 참가국 이러닝 담당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학교]

본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연구교육망인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TEIN: 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관리기관인 TEIN협력센터(www.tein.asia, 김병규 사무국장)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TEIN 사업은 아시아 각국간의 연구교육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 및 운영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격차 해소 사업으로 현재 4단계 사업(TEIN4)이 추진 중이다.

최근 물리, 기상, 의료 분야 등의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고화질 콘텐츠 공유, 화상회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TEIN 활용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아시아 지역에서 이러닝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 기회가 확산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허묘연 총장은 “이러닝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교육환경과 문화까지 알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누구든지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이러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울사이버대는 2012년 자체 개발 이러닝 시스템인 SCU WAVE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의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프로젝트(ACU 프로젝트)’ 주협력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이러닝 교수설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사업을 매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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