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PEC 여성경제회의'에는 미국,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국 회원국의 여성정책담당자 및 여성기업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김 장관은 고위급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그간 펼쳐온 여성인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과 추진성과를 소개한다.
국내에서 지난 2014년 6월 100여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정부 각 부처와 여러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발족된 민관협력체,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등의 정책적 노력과 확산성과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여성과 남성이 편견이나 차별 없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함께 성장해야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리라는 것은 이제 전 세계가 공감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정부의 여러 정책과 제도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하며 일·가정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