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유 psv,1-2 패..루니 부상 결장..루치아노 나르싱 역전골

2015-09-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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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챔피언스리그' 맨유 psv]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로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맨유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41분 멤피스 데파이가 달레이 블린트의 패스를 받아 PSV 골망을 흔들며 1대 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PSV의 엑토르 모레노에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12분 루치아노 나르싱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다음달 1일 볼프스부르크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챔피언스리그' 맨유 psv,1-2 패..루니 부상 결장..루치아노 나르싱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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