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아소산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후쿠오카에도 화산재가 발견돼 심각성을 주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3분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이 폭발해 연기가 화구로부터 2㎞ 상공까지 치솟고, 화구 주변으로 큰 분석(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튀어나오는 돌)이 날아다녔다.
현재 아소산 주변 산에는 화산재가 뒤덮여 회색으로 변했고, 화새류(분화구에서 분출된 화산 쇄설물과 화산 가스의 혼합물이 흘러내리는 것)로 인해 산의 표면 온도가 올라간 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은 1979년 9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