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5일 6.25전쟁 65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을 가졌다.
당초 6.25 기념일에 맞춘 행사였으나, ‘메르스’ 여파로 이달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행사는 최종시(82)씨 등 참전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과 6.25노래 제창,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시장은 “대한민국이 역경을 딛고 지금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현 세대들이 그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잊지말고 안보의식을 공고히 다져나감과 동시에 참전유공자들이 좀 더 나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