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정부 3.0' 우수사례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 실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오는 30일까지 정부 3.0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3.0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개해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기관 간 협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규통계 개발 기반 마련 △이용자 맞춤형 생활시간조사 결과 제공서비스 △시·군·구 장래인구추계시스템 개발 및 보급 △행정자료를 활용한 소득분배지표의 정확성 제고 △서민의 가계지출 부담완화를 위한 고랭지 배추·무 생산조사실시 △국민 삶의 질 지표 온라인 서비스 △경인통계청-과천과학관 협업을 통한 국민 맞춤 통계체험 서비스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베이비부머’ 행정통계 개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통계자료 '인포그래픽' △통계문턱 낮추기 프로젝트 '통계야 놀자' 등 10개 과제를 평가하는 설문이 이뤄진다.

국민이 선정한 우수사례는 11월 초 열리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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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정책참여 메뉴를 선택하면 '통계청 정부3.0 우수사례' 코너에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으로 25명을 뽑아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