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재량근무 프로그램 '소풍' 확대 예정

2015-09-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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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는 9월 소풍(Saw-風) 프로그램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행정실 직원 21명이 참여하며 기호학파의 본산인 사계 김장생 선생을 모신 돈암서원을 비롯하여 명재 윤증고택, 조선시대 관학교육기관인 노성향교 등을 방문한다.

행정자치부는 인문학적 선비정신 함양 기회 제공으로 행정의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1박 2일간 11명이 경주지역 서원과 고택 등을 방문하여 선비정신 및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그동안 행정자치부는 정종섭장관 취임이래 재량근무제를 활용하여 경직된 조직문화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직접 보고(Saw),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취지에서 소풍(Saw-風)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3월 시범실시 이후 총 58명이 참여했다.

행정자치부는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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