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적·혁신적 노력 및 그 성과를 발굴·표창해 장기적으로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제9회에는 한국전력을 포함하여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34개 사업이 응모, 경합을 벌였다.
한전은 나주 본사 신사옥은 본사이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을 위한 개방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익수 한전 자산관리처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해 추진한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 "공공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