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제가 웃깁니까?"…'복면가왕' 연필 추정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해 '화들짝']
복면가왕 '연필'의 유력 후보로 배우 라미란이 거론된 가운데 과거 라미란이 당직사관으로 변신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라미란은 당직사관으로 변신해 저녁 점호를 맡았다.
당직사관으로 변신한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뭐라고'하는 생각에 동기들을 지적하기 어려웠다"면서도 "'당직사관을 연기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니 재밌더라"고 고백했다.
라미란은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후보생에게 "웃습니까? 제가 웃깁니까? 제가 웃기게 생겼습니까?"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시켰다.
특히 자신의 생활관에서 맹승지에게 "자리 정리 안 했습니까? 점호 끝나고 정리하도록 합니다"라고 지적하며 당직사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라미란은 12대 가왕인 복면가왕 연필의 정체로 언급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연필(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은 2라운드 대결에서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 '아이 러브 커피'를 9표 차로 꺾고 3라운드로 진출했다. 연필은 이어 3라운드 대결에서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불렀다. 연필은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열창한 '상남자 터프가이'를 14표 차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