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 듀얼 LED램프의 전구색 모드(왼쪽)와 주광색 모드를 적용한 모습.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필립스코리아가 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주최하는 남산 걷기대회에 후원사로 참가해 ‘굿바이 백열등 +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 사용 확산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굿바이 백열등 + 나눔 캠페인’은 오는 19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다.
필립스코리아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백열등을 필립스의 신제품 듀얼 LED 램프로 교환해준다. 또 수거된 폐백열등 수 만큼 에너지 빈곤층에게 고효율 LED 전구를 기부한다.
김일곤 필립스코리아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의 하나로써 LED조명 교체를 독려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행사의 취지에 크게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 걷기대회는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시민이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 프로그램이다.
참석인원 1명당 1000원이 기부되며,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