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휠라코리아가 향후 2020년까지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 켄싱턴 리조트에서 윤윤수 회장, 김진면 사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휠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 2020년까지의 기업 비전과 달성 방향을 공유했다.
휠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화, 혁신, 열정, 자긍심을 4대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협력과 조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창조적인 사고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며, 어려운 일도 끈기와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휠라는 오는 2020년까지 '기업가치 2배 신장, 매출액 2배 신장, 고객 만족도 1위, 직원 만족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안팎으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때에 진행된 '2020 비전 선포식'은 회사와 개인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휠라 전 직원은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정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