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제 복합제 TAR정 임상 3상 착수

2015-09-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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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동제약CI로고]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일동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TAR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TAR정은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암로디핀·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이루어진 3제 복합제로, 동일성분 중 최초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 상용화 목표는 2017년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TAR정은 1일 1회 1정으로 각각 약물 복용시보다 정제의 개수와 부피가 줄어들어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최적의 조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텔미사르탄(ARB)은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1일 1회 투여로도 효과적인 혈압조절이 가능하며, 심혈관 질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하다.

암로디핀(CCB)은 장시간형 디히드로피리딘계 칼슘길항제로, 동맥경화 진행 억제 및 뇌졸중 예방 효과를 갖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수바스타틴은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위험 인자인 LDL-C/HDL-C를 가장 현저히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동제약은 3제 복합제인 TAR정의 3상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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