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자살 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 약물 중독에 의한 자살 집중 탐구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제 14회 자살 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을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임상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약물 중독에 의한 자살의 이해’다. 2009년부터 7년째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자살 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은 자살 치료 예방과 관계된 정신건강의료종사자,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들에게 자살예방의 이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

그 동안의 심포지움을 통해 자살시도자 면담법, 계획적 자살시도자와 충동적 자살시도자의 비교, 자살시도자 면담 프로토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발표 교육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부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움은 경기북부 지역 자살 환자의 특성을 분석하여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좌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정태 교수)에는 농약 중독의 진단과 치료(응급의료센터 소장 최경호 교수) 특강, 2부(좌장: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권용실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 약물 중독환자의 특성, 자살 재시도로 사망한 환자의 특성에 대해 예방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문의 031-820-3831,3832

관련기사

• 김성훈(의정부시 정무 특보)씨 모친상
• 의정부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