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덕화 딸 이지현, 갑작스러운 결혼 이야기에 '폭풍 눈물'…대체 왜?

2015-09-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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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덕화[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덕화의 딸 이지현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10문 10답에 돌입한 이덕화 이지현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이 이덕화에게 딸과 함께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자, 어머니가 끼어들어 "결혼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네가 들어가, 혼자. 뭘 손 붙잡고 들어가"라며 퉁명스럽게 말했고, 이지현은 "나 왜 이렇게 울컥하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저랑 뭘 하고 싶으셨는지조차 신경을 못 썼던 것 같아 울컥했는데, 갑자기 결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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