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꼬르동 곽시양, ‘다 잘될 거야’서 초콜릿 복근 공개

2015-09-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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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다 잘될 거야'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오 나의 귀신님’ 꼬르동 곽시양이 초콜릿 복근을 공개, 여심을 흔들었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금가은(최윤영)과 강기찬(곽시양)이 금만수(강신일) 셰프의 레스토랑에 취직했다.

모델 일을 하며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해오던 기찬은 누나 희정(엄현경)이 임신을 하자 모델 일을 그만 두고, 고정적인 일자리를 얻기로 마음먹었다.

때마침 “당장 레스토랑으로 튀어오라”는 만수의 전화를 받고 기찬은 황당해 하지만 “느그 아부지가 그래 갈치더나?”라는 만수의 말에 발끈해 레스토랑으로 찾아간다. 만수의 레스토랑 취직 제안에 기찬은 자존심을 세우며 거절했지만 고정 월급, 4대 보험 얘기에 마음이 흔들렸고, 필요했던 희정의 등록금 3백 만 원까지 만수가 선불로 찔러 넣어주자 결국 취직 제안을 수락했다.

가은 역시 외조모 영순(윤소정)으로부터 독설을 듣고, 어머니와 남동생의 묘소를 찾은 후 아버지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첫 출근을 한 가은은 상의를 벗은 채 직원 탈의실로 들어온 기찬을 보고 깜짝 놀란다. 기찬은 첫 출근부터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여심을 흔들었다.

가은은 사장 딸 신분을 숨기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오미자’라는 가명을 사용했고, 그 사실을 모르는 기찬은 아버지 원수의 딸 가은과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갔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내 사랑, 웬수’에서 제목을 변경,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싸름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이다. ‘다 잘될 거야’는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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