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강정호 밀워키전 4번타자 출전 “피츠버그파이어리츠 도둑질 수준”…강정호 밀워키전 4번타자 출전 “피츠버그파이어리츠 도둑질 수준”
2경기 연속 홈런포 강정호가 4번 타자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윌리 페랄타. 이번이 페랄타와 첫 맞대결로 이날 강정호는 휴식을 취하는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대신해 앤드류 맥커친 뒤에 자리한다.
한편 강정호의 만루포에 미 전국단위 언론들은 올 시즌 최고의 계약, 신인왕 레이스 평가라며 그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미 CBS스포츠는 10일 “강정호는 금전적으로 뛰어난 가치가 있다. 자유계약선수보다 더 큰 금전적 가치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강정호는 10일 팬그래프닷컴 기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서 2500~3000만 달러의 가치로 환산돼 4년 전체 계약 규모를 추월하고 있다.
미 스포츠전문채널 ESPN도 “4년간 1100만 달러라는 강정호의 계약은 명백한 도둑질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