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의원,농업용수 수질악화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 증폭

2015-09-11 07:54
  • 글자크기 설정

농업발전을 위한 농식품부 질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누리당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농식품부 국감에서 농업용수 수질기준 초과시설이 ‘04년 80개소에서 ’14년 174개소로 10년 동안 무려 120% 가까이 증가돼 우리 농산물의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점을 지적했다.

농업용수 수질은 우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수 요건이나,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지구당 평균사업비가 40억원정도인데 연간 10억원 미만의 예산이 지원되다 보니 4~5년 걸려 사업장기화와 저수지의 수질악화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이다.

이에 안의원은 농식품부 장관에게 생색내기 예산편성이 아니라,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수립을 촉구했다.
이미지 확대
안상수의원이 농식품부 국감에서 농업발전을 위한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상수의원사무실]

안상수의원이 농식품부 국감에서 농업발전을 위한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상수의원사무실]


안의원은 이밖에도 △곡물자급률 증대를 위한 밭농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확산 및 지원 대책 마련 △장기가뭄 대비를 위한 수맥지도사용 관정개발 실패율 감소 필요 △RPC 적자해소책 마련 △무역이득공유제 적극 추진등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