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자신의 장례식에서 조현재와 전면전

[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용팔이’ 주원이 아슬아슬 혼인신고를 마쳤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2회에서 고사장(장광 분)은 마지막 왕진을 김태현(주원 분)을 주시하다 수하에게 김태현을 죽이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목숨이 위태로워진 김태현은 결투를 하며 도망을 갔고, 이때 위기에서 구한 건 아이러니 하게도 그를 잡으러 온 이형사(유승목 분)이었다. 김태현은 자신 대신에 부상을 당한 이형사를 구하고는 무사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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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태현은 혼인신고를 하러 간 구청에서 서류작성을 하다 형사에게 붙잡혔고, 이형사는 고민 끝에 김태현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자신의 장례식에 참석한 한여진이 자신을 드러내며 경찰청장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한다. 하지만 한도준(조현재 분)은 자신이 한여진의 법적보호자라며 한여진의 신변보호를 방해했다.

위기에 처한 여진은 ‘태현아 어서와’라며 김태현이 어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자신의 법적 보호자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