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이 자리에 기꺼이 참석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로는 엄마로 살다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아시아 팬분들께 공식적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10년 넘게 ‘대장금’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또 “마지막으로 고인이 되신 김영철 촬영 감독님, 여운계 선생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단편 8편, 미니시리즈 8편, 장편 8편 등 총 24편의 작품이 본심 후보에 올라 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독일 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