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3기 운영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9월 1일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 일부를 오픈하며 3기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8월까지 향후 5년동안 2구역(향수·화장품), 4구역(주류·담배), 6구역(패션·잡화) 등 총 3개 구역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3기부터 주류·담배 매장을 새롭게 오픈해 기존의 화장품·향수, 패션·잡화 등과 함께 전 품목을 판매한다. 구역별 리모델링을 진행해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점 주류매장은 신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별도로 벌인다. 100달러 이상 구매객에게는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를 증정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객에게는 '주류전용 선불카드(1만원권)'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물품은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에서 증정하며, 담배 등 일부 브랜드는 증정기준 금액에서 제외된다.
화장품 매장에서도 새 단장을 기념해 설화수·에스티로더·랑콤·헤라 등은 각 브랜드 별로 여행용 가방·파우치 등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 모든 매장에서는 '웨딩 고객 프로모션'도 벌인다. 청첩장을 제시하는 웨딩 고객에게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라멤버십 골드카드'를 즉시 발급해준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권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서울점에서도 모든 방문 고객에게 '1만원 무한 사용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100달러 이상 구매 때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횟수 제한 없이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