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이 서울메트로 역사 내 화장품 매장 운영권을 획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서울메트로의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2건 임대차(A그룹, B그룹 각각 34개 매장) 입찰에 참여해 모두 낙찰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존 역사 매장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155개 지하철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고속터미널역과 사당역, 신촌역 등 순차적으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유동인구가 몰리는 시간대나 타깃별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운호 대표는 “서울메트로 매장 운영권 획득이 브랜드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