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김천시에 조성키로

2015-09-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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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10일 한국도로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일원에 고속도로 역사관과 자동차체험시설 등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이곳에 교통안전교육용 가상체험(VR) 시뮬레이터를 개발, 설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 위의 다양한 위험상황 및 대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등을 보유한 김천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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