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10일 한국도로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일원에 고속도로 역사관과 자동차체험시설 등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이곳에 교통안전교육용 가상체험(VR) 시뮬레이터를 개발, 설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 위의 다양한 위험상황 및 대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등을 보유한 김천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교통안전공단, '수서-광주 복선전철' 설계 안전진단 실시박상우 장관,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장 전수 #공단 #교통 #교통안전 #교통안전공단 #김천 #대상 #시뮬레이터 #안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