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 보라 무대사고 100828 나눔콘서트 [영상 출처=유투브 kstarIssue]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여자친구 무대 사고 화제, 과거 다른 걸그룹 무대 사고는?
지난 5일 라디오 공개 방송에서 걸그룹 여자친구는 8번이나 넘어지면서도 무대를 마쳐 수많은 네티즌들의 동정과 응원을 함께 받았다. 영상이 퍼지며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 영상이 퍼지고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멤버 유주는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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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친구 인스타그램]
한편, 여자친구 무대 사고가 이슈가 되며 과거 다른 걸그룹의 무대 사고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씨스타는 나눔콘서트에서 '가식걸'을 열창하던 중 멤버 보라가 크게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추며 무대 배열을 바꾸던 도중 바닥에 미끄러진 것이다.
보라는 다시 일어나 무대를 이어가려 했지만 마이크를 배 쪽으로 둔 채 넘어진 탓인지 배를 부여잡은 채 주저앉고 말았다. 쿵하고 넘어지는 소리는 고스란히 마이크를 통해 전달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바로 주변에 모여 보라의 상태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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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팬들은 "괜찮아"를 외치며 무대를 마치지 못한 채 퇴장하는 씨스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