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쇼핑서비스 ‘샵윈도’에 입점하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샵윈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O2O 쇼핑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품을 모바일을 통해 쇼핑할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출시한 간편결제 시스템인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푸마·리스트·블랙야크키즈 등 20여개 브랜드는 네이버페이를 적용해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또 1대 1 쇼핑톡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비자는 1대 1 쇼핑톡을 통해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에 대한 문의부터 최신 트렌드, 인기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6월 SK플래닛과 제휴를 통해 O2O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플래닛의 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Syrup)을 통해 고객 위치에 맞는 상품정보, 할인쿠폰 등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