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샤넬 화장품이 이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내 롯데·신라 등 면세점 3곳에서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이달 시작된 면세점 3기 사업을 앞두고 입점 계약 조율 과정에 실패, 면세점 매장을 철수하기로 했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샤넬 화장품이 입점협상 과정에서 단독매장 등 과한 요구를 해왔다"며 "공항내 여러 여건이나 상황 때문에 불가능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에르메스·샤넬·프라다 등 명품백…가죽 AS도 안돼경상대 엄홍석 교수, '봉주르 프랑스' 발간 #면세점 #샤넬 #샤넬 화장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