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아버지가 전하는 간절한 유언, 울면서 지켜봐

2015-09-0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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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복수를 실현할 칼자루를 쥐었다. 과연 김태희의 복수에 가장 먼저 처단될 사람은 누구일까.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1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스스로 자신이 갇혀있던 병실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여진은 스스로 자신이 갇혀있던 병실을 찾았고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에 올라앉았다. 그때 아버지이자 선대 회장이 남긴 영상이 재생됐다. 선대 회장은 "너 스스로 찾아왔으니 넌 이제 이 방의 주인이 될 자격을 갖췄다. 이는 한신그룹의 주인이 될 자격을 갖췄다는 의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한여진의 이복 오빠 한도준(조현재)과 약혼남 최성훈(최민)사이에 있었던 비밀 거래에 대해 설명했다. 한신의 내부 자료를 최성훈에게 넘기는 대신 그 죄를 한여진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것. 그러나 최성훈은 한여진과 비밀 자료를 모두 손에 넣으려 했고, 이에 한도준은 "둘 다 죽여"라며 사고를 지시했다.

한여진은 진실을 알고 오열했고, 선대 회장은 그에게 한신그룹 계열사들이 정관계 로비에 사용한 자금의 사용처가 기록된 USB를 넘겼다. 이에 복수의 칼날을 쥔 한여진은 자신을 찾아온 한도준의 비서실장에게 "무릎 꿇어"라며 강경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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