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산상봉 위해 금강산면회소 시설점검 인력, 조만간 방북"

2015-09-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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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9일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와 관련해 금강산 면회소 시설점검 인력이 조만간 방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만간 계획에 따라 금강산 면회소를 점검하는 사람이 (북한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북 시점 등을 묻는 질문에는 "현대아산측과 관련 협의를 하는 중인 것 같다"고 답했다.

정 대변인은 남북 민간교류 확대와 관련한 정부 입장 등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는 북한과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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